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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대안적 협력체제 항해하기

[Participation]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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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대안적 협력체제 항해하기
제12회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졸업전시

2012.06.07-2012.06.12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미술사에서 장소성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비 물리적인 개념으로 그 모습을 달리해가며 늘 화두가 되어왔다.
즉, 미술관이라는 물리적인 장소를 주목하기 시작했던 미니멀리즘에서 처음 등장한 이 개념은 대지미술로 대표되는 장소특정적인 미술까지는 물리적인 장소에 국한되어있었다. 여기서 벗어난 담론의 장으로서의 공간은 개념적인 장소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고. 유동적인 장소로 까지 발전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연장선상에서 21세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콜렉티브 팀을 장소성의 현재형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콜렉티브의 협력 체계는 단지 새롭고 신선한 것으로 보이는데에 그쳤으며, 담론 차원으로 특별히 주목 받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존의 방식대로 각 콜렉티브 팀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현재 그들이 모여서 형성하고 있는 ‘대안적 협력 체제’의 전반적인 생태계를 조망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장소성이라는 담론 안에서 콜렉티브 팀을 재정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는 이전에는 없었던 대안적 협력체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임이 분명하다.